명예대사 임권택

전남은 제 영화의 중요한 배경이 되어 왔습니다.
고향의 꾸밈없는 자연, 풍성한 먹거리,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영화에 담는 작업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한 과정이었습니다.
영화감독인 저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고향 전남은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고향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적 소산을 지키고 보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남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일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저는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명예대사로
재단과 함께 그 역할의 한 축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제 영화를 통해 그리고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전남을 떠올리고 찾아와
많은 이야기와 추억거리를 만들어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